오픈메디칼, 프리미엄 건강 음료사업 진출.."알로에 음료 세계 1위와 제휴"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11:36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11:36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오픈메디칼이 세계 알로에 음료 최대기업 OKF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건강음료 사업에 진출한다.
OKF는 전세계 알로에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개국 수출 중이다. 자체 제품 외에 코카콜라, 썬키스트, 코스트코 등 글로벌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도 제품을 공급한다. 알로에 뿐 아니라 비타민워터, 스파클링, 커피, 라떼, 사이다, 콜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고
OKF 안동 생산공장은 설비와 규모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축구장 10배 크기 9만9000㎡에 9개 메인라인과 7개의 서브라인을 갖췄다. 다양한 용기의 생산시설과 탄산·고압살균·추출 등 특수시설을 보유하고 연간 30억병, 일일 800만병 이상 생산하는 최첨단 자동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각자 부족했던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F는 오픈메디칼을 통해 기존 해외와 오프라인 중심의 고객층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오픈메디칼은 OKF의 뛰어난 품질·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은 물론 기업 특판·행사 사은품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우린 오픈메디칼 운영대표는 "세계적 음료기업 OKF와 전략적 제휴로 프리미엄 건강음료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프리미엄 건강음료를 통해 고객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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