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메디칼, 한국베타글루칸과 전략적 제휴 통한 '바이오사업 본격 진출'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는 바이오 기업 한국베타글루칸(대표 김현수)과 원료 및 제조상품, 공동사업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적제휴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베타글루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베타글루칸 특허(등록번호: 1020140144965외 2건)를 바탕으로 베타글루칸 원료 및 사료첨가제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베타글루칸이란 곡류의 밀기울, 제빵용 이스트의 세포막, 일부 진균류, 버섯등에 함유되어 있는 자연성 면역물질로 면역활성, 항암, 성인병 예방, 체지방감소, 피부재생, 기억력개선, 당뇨개선, 기관지 질환개선등 생리활성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미국 및 일본등에서는 항암제로 개발되어 의료보험적용되고 있다.

기존 베타글루칸이 불용성으로 체내흡수성이 어렵고, 산/열에 약해 장내에서 정착하기전에 사멸하여 면역력강화 및 항산화작용, 항암작용등의 장점을 활용하기 어려운 반면 이번에 제조하는 베타글루칸의 균주와 원천기술의 특징은 수용성으로 체내흡수가 쉽고, 120도의 열에서도 물성이 변하지 않아 60분간 견딜수 있어 면역활성기능등 본연의 장점을 극대화 할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제휴에 대해 인터넷 환경 및 약국, 병원등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픈메디칼과 베타글루칸 제조 경험 및 제품 레시피, 오프라인 영업력을 가진 한국베타글루칸이

상호 보완을 통한 제품 라인업 및 매출 증대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수한 베타글루칸을 바탕으로 원재료 판매,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건강음료, 병원환자식, 동물 사료첨가제, 펫 관련상품, 화장품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합자법인 설립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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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메디칼 메인화면 )

 
먼저 1월에는 펫 사료첨가제(시럽형과 분말형 2가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판매되고 있는 베타포크와 베타피쉬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만들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는 베타포크의 장점은 질병 예방효과, 치사율감소, 증체율증가, 육질개선 및 면역력 증가효과이다. 베타피쉬는 항바이러스물질에 의해 바이러스가 감소되며

손상된 장을 치유하여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폐사율 감소 및 성장율을 개선효과가 있다. 특히 2011년 가축용사료에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정부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개발된 베타클루칸의 시장 전망은 밝다.

​또한 (주)한국베타글루칸이 현재 칠레에 추진 중인 사료첨가제 수출을 바탕으로 오픈메디칼에서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퓨처스와 협조하여 중국, 베트남등에도 원솔트와 같이 수출을 추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로 상품라인업을 통해 매출증대 및 대량 제조를 통해 원가절감을 추진하며, 물류센타의 공유, 콜센타 공동운영 등 윈-윈전략을 진행한다.

​오픈메디칼은 7월에 프리미엄 브랜드 원솔트를 시작으로 베타글루칸 관련 제품에 대한 추가 런칭으로 바이오사업으로 본격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베타글루칸 김현수대표는 "베타글루칸은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항암제로 개발되어 의료보험이 적용될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으나 아직 한국은 상품개발이 초보단계이다."며,

"현재 사료첨가제에 국한된 제품 카테고리를 오픈메디칼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양사의 사업 확장에도 큰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대표는 “수용성과 산/열에 강한 베타글루칸 특허기술은 세계 최고인 반면 제품의 다양성은 아직 미흡하다"며, "양사가 협력하여 매출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개발로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도 적극 추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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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joins.com/article/2222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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