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파이낸셜뉴스] 오픈메디칼-엠테크바이오, 아베오글러브 총판 전략적 제휴 체결

파이낸셜뉴스입력 2021.09.06 17:36수정 2021.09.06 17:41

[파이낸셜뉴스] 생활건강 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의료기 제조 ·수입업체 엠테크바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베오글러브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중 방역 필수품인 아베오글러브 니트릴글러브와 라텍스글러브 2종에 대한 총판을 진행한다. 또 엠테크바이오가 진행하는 수액세트, 카테타등 의료소모품도 공동 수입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와 더불어 치과에서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일회용 이리게이션 튜브도 신규 출시한다.

이번 총판을 체결한 아베오글러브를 생산하는 슈퍼맥스글러브그룹은 의료용 글러브 생산업체로는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2조원을 상회한다.

의료용 글러브로는 전세계 2번째로 큰 회사다.

김성수 엠테크바이오 대표는 "이번 제휴로 병원 등 기존 거래선에 가전, 의료기기, 병원소모품 등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있게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오픈메디칼과 공동 수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고객인 병원, 요양원 등 만족도 향상을 꽤하고 상호 윈-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산품을 사용하는 식품회사조차도 라텍스글러브를 의료용으로 바꿀 만큼 위생관념이 강화되는 실정"이라며 "이번 엠테크바이오와 제휴로 라텍스, 니트럴글러브등 의료소모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 소모품 수입도 병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경쟁력있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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