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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자신문] 제2전성기 맞은 가격비교사이트

작성자 오픈메디칼(ip:)

작성일 2021-01-04

조회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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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에 사는 회사원 김준호 과장(37)은 구매를 결정하기 전 반드시 인터넷을 찾는다. 김 과장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은 바로 가격 비교 사이트다.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가격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데다 상품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품 구매 요령, 제품의 장단점 등 발품을 팔아야 하는 ‘일급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바쁜 김 과장에게는 금상첨화다. 최근에는 중소 쇼핑몰의 신뢰성까지 보장해 주는 보증 시스템까지 제공해 가격 비교 사이트는 이제 온라인 쇼핑을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자’로 떠올랐다.

 

 ‘알뜰 쇼핑’과 ‘안심 쇼핑’을 보장하는 가격비교 사이트가 ‘제2 전성기’를 맞고 있다. 초기 가격 비교는 호기심 차원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튼튼한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비결은 꾸준히 증가하는 방문자와 실적에 연유한다. 인터넷 대형 몰은 15% 수준, 중소형 쇼핑몰은 60% 수준에 가까운 매출을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올리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 포화’라는 전문가 진단이 무색하게 잇따라 신규업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인터넷 포털 NHN은 지난해 말부터 가전·컴퓨터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 선전’에 힘입어 엠파스와 야후도 자체적으로 가격비교 시장을 노크 중이며 야비스를 인수한 플래너스도 새로 ‘도전장’을 던졌다. 가격 비교 업체가 난립하면서 가격비교 사이트를 다시 비교해 주는 ‘모사니(http://www.mosani.com)’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이에 맞서 에누리·마이마진·오미(http://www.omi.co.kr) 등 기존 업체도 제휴업체와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늘리는 한편 서비스와 콘텐츠를 새로 단장했다. 에누리는 전자상거래 포털을 목표로 인력 충원뿐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추가했다. 오미는 자동차보험·여행 상품·이사 등 무형의 서비스 상품 쪽으로 카테고리를 늘려 나가고 있다.

 

 마이마진은 가격 비교 기능에 소비자 보호 기능을 추가하면서 ‘온라인 거래는

불안하다’는 불신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부적으로 정한

입점 심사 기준(3개월 이상 쇼핑몰 운영, 법인, 쇼핑몰 사고처리 등)에 미달하는

사이트는 아예 입점을 시키지 않고 있으며, 이미 입점한 쇼핑몰에 대해서도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 수시로 퇴출시키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보증보험·유클릭 등과 함께 온라인 매매보호장치(에스크로)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나와도 이미 지난해 말부터 에스크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신재호 마이디지털 사장은 “가격 비교 사이트는 쇼핑몰의 가장 절친한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소비자의 쇼핑 동반자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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